파판의 추억... Final Fantasy IV

chatnoi***

2015.06.25 19:59 조회 13910

SFC(수퍼패미콤) 플랫폼으로 발매한 최초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이며 이 시리즈를 통해 파이널 판타지의 명성이


시작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 기념비적인 타이틀인 Final Fantasy IV입니다. 이 4편이 없었다면 지금의 파이널판타지는


없었을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후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특히 드라마틱한 스토리 구성이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시도되었다는 점이 특징적이죠. 시리즈 최초로 해외에서도 유명한 네임드 캐릭터들이 등장을 한 시리즈


이기도 합니다. 혹시 고전 파판의 각 직업 네임드는 누가 있을까 궁금했던 분이 계시다면 참고가 되길 바라며, 파판답게


아마노 요시타카의 일러스트와 함께 간략히 소개해보죠. 굳이 4편을 소개하는 이유는 현재 파판14의 잡의 대부분이


갖춰진 타이틀이기 때문입니다. 스압 있습니다.




세실 하비(Cecil Harvey) - 암흑기사, 팔라딘



바론의 비공정단인 붉은날개의 제독으로 본래는 정이 많은 성격이나 자신을 키워준 부모와도 같은 바론왕의


명령에 의해 암흑검을 익혀 암흑기사로 바론국의 상대들을 분쇄하며 고뇌에 찬 나날을 보내다 우연한 사고를


통해 모험을 하며 의로운 동료들을 만나 후에 마음속의 악을 떨쳐내고 팔라딘이 되는 파이널판타지4의


주인공입니다.



카인 하이윈드(Cain Highwind) - 용기사



바론왕의 명령에 따라 암흑검을 익힌 암흑기사들이 대세인 바론국에서의 유일한 용간지기사로 세실의 친구이면서


동시에 라이벌이면서 로자와의 제멋대로 삼각관계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소위 용간지라 불리는 용기사의 잡을


가진 캐릭터는 파이널판타지2에도 등장했습니다만 인지도가 있는 순위로 따지자면 현재 전체 파판 시리즈에서


용기사 랭킹 1위라 할 수 있는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명예와 신뢰를 중요시하는 성격이었으나 세뇌를 당해


중반까지 악역으로 등장하는 모습을 보이다 이후 정신 차리고 파티에 합류하게 됩니다.


여담이지만 원래 고전 파판시리즈의 용기사의 점프는 2턴을 소모하는 기술로써 마치 '대기권 돌파 어택!!' 같은 느낌


이었습니다;



로자 파렐(Rosa Farrel) - 백마도사



바론국의 백마도사로 세실을 연모하고 있는 파이널판타지4의 여주인공입니다. 세실이 우연한 사고로 행방불명 된


이후 찾아나서며 모험을 시작하게 되죠. 일러스트의 하늘거리는 느낌과는 좀 다르게 의외로 꼬장꼬장하고 강직한


면이 있는 성격입니다. 본심이 올곧은건 파판4 모든 캐릭터의 공통점이 되겠네요;



리디아(Rydia) - 소환사



선천적으로 힘을 물려받은 소환사로써 주인공인 세실의 대모험의 계기가 되어준 캐릭터입니다.


소환마법 뿐만이 아니라 흑&백마법에도 나름의 조예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여주인공 포지션은 아닙니다만


상당한 인기가 있는 캐릭터입니다. 밝은 성격으로 파티를 격려하여 힘을 내게 하는 등의 활약도 보여줍니다.



양 팡 레이든(Tang Fang Leiden) - 몽크



파블국 승병부대인 몽크군단의 지휘관입니다. 의리있고 명예로우며 충성심 깊은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로써


파티 내에서 듬직한 삼촌같은 느낌의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맨손, 맨발, 각종 격투무기등을 활용한 체술의


달인이지만 부끄럼쟁이같은 면모도 가지고 있습니다.



길버트 크리스 폰 무어(Gilbert Chris Von Muir) - 음유시인


미들네임을 두개나 가지고 있지요? 눈치 빠른 분들은 보통 신분이 아니란걸 알아채셨을 텐데 왕족입니다. 사막의 나라


담시안의 왕자이지만 본인의 신분이 싫어 모든걸 다 버리고 세계를 떠돌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 뮤지션입니다.


이런저런 과거의 일로 인해 대단히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입니다만 게임이 진행되면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시드 폴렌디나(Cid Pollendina) - 기술자



바론에서 비공정의 건조와 수리등을 담당하던 수석 엔지니어였습니다. 세실을 아들처럼 생각하며 아껴주던


캐릭터로 젊은이들과의 대화를 꺼려하지 않는 신세대 아저씨같은 느낌의 캐릭터입니다. 비공정을 다루며


쌓인 완력으로 인해 전투능력도 상당합니다.


이후 6편을 거치면서 비공정의 시드와 조연의 빅스&웨지는 파판시리즈의 약방의 감초가 되어버렸죠~



엣지 에드워드 제럴딘(Edge Edward Geraldine) - 닌자



파판4의 쌍간지. 닌자나라인 에브라누 왕국의 왕자인 닌자 엣지입니다. 폭발적인 다혈질 성격을 가지고 있어


빡치면 목숨이고 뭐고 됐고 닥돌을 하는 격정형의 캐릭터입니다만 동료에 대한 신뢰감만은 대단한 캐릭터죠.


(근데 닌자는 그러면 안되는거 아닌가;)


부모인 왕과 왕비가 XX를 통해 XX가 되어버려 파판4의 악의 꼭두각시우두머리 골베자의 사천왕중 한놈인 모 씨


와는 원수지간이죠.



테라(Tellah) - 현자



미시디아의 대 현자로써 다소 괴팍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쌍둥이 꼬맹이인 파롬과 포롬을 손자손녀처럼 아껴


주는 모습도 보여주는 츤데레 영감님입니다. 게임 중후반에 부족한 MP를 HP로 땜빵해버리며 메테오를 사용하여


새로운 국면을 이끌어내기도 하죠.



파롬(Parom) - 흑마도사



미시디아의 유망한 흑&백마법 쌍둥이 남매 중 동생입니다. 건방진 꼬맹이와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동료들을 믿고 의지하고 아끼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게임 중반 XX에서 XX할때 XX하여 포롬과 함께


스스로를 희생하여 일행을 구해내게 되며 이후 테라의 메테오 사건 이후 다시 팀으로 합류하게 됩니다.


(아마도 그렇게 기억합니다만....)



포롬(Polim) - 백마도사



미시디아의 쌍둥이 남매 중 누나인 포롬입니다. 파롬보다는 좀 더 어른스러운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파롬의


시건방짐이 도를 넘어가려고 하면 주의를 주며 컨트롤을 해 주기도 합니다. 이후 위에 적은 일련의 사건과


동일한 경로를 거쳐 일행에 다시 합류하게 됩니다.


파롬과 포롬은 둘이 함께 마법을 사용하여 강력한 공격을 하는 일종의 합체마법을 가지고 있었죠.



재밌게 보셨나요? 파판시리즈 레어닉 선점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